(교안-'더보기'란) 기초회계 2강 - 재무제표의 종류는? 재무회계 개념체계, 회계정보의 질적특성 (회계원리 2강)
저희는 복식 부기를 공부하며, 차변과 대변을 활용해 기록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차변에는 자산, 비용, 이익을, 대변에는 부채, 자본, 수익을 기록하는 약속에 대해 이야기했었죠.
이 약속을 바탕으로 기업의 재무 상태를 나타내는 재무상태표와 경영 성과를 보여주는 손익계산서를 만들게 됩니다.
오늘은 바로 이 재무제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재무제표의 종류
재무제표는 다음과 같이 총 다섯 가지로 구성됩니다.
- 재무상태표
- 손익계산서
- 자본변동표
- 현금흐름표
- 주석
이 중 우리는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를 중점적으로 공부할 겁니다.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는 재무제표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재무상태표 (Statement of Financial Position)
재무상태표는 일정 시점에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과 그 자산을 얻기 위한 부채 및 자본의 상태를 보여주는 보고서입니다.
가장 중요한 특징은 일정 시점이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2020년 12월 31일이라면 그 시점까지 누적된 모든 자산, 부채, 자본의 총액을 보여주는 것이죠.
- 재무상태표의 구성 요소: 자산 = 부채 + 자본의 등식으로 표현됩니다.
- 자산: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미래에 경제적 효익을 가져다줄 수 있는 재화나 채권입니다.
- 부채: 미래에 타인에게 지급해야 하는 채무입니다.
- 자본: 자산 - 부채로 계산되며, 순자산이라고도 합니다.

손익계산서 (Income Statement)
손익계산서는 일정 기간 동안 기업의 경영 성과를 보여주는 보고서입니다.
재무상태표와 달리 일정 기간이 핵심입니다.
예를 들어,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기간 동안 얼마나 벌고 썼는지를 보여주는 거죠.
- 손익계산서의 구성 요소: 수익 - 비용 = 이익의 등식으로 표현됩니다. 이 이익은 당기순이익이라고 부릅니다.
- 수익: 기업의 영업 또는 경영 활동 결과로 벌어들인 금액입니다.
- 비용: 기업이 영업이나 경영 활동을 위해 지출한 금액입니다.
- 이익(당기순이익): 수익에서 비용을 뺀 금액으로, 해당 기간에 순수하게 벌어들인 이익을 의미합니다.

재무제표의 기본 가정 및 작성 기준

재무제표를 작성할 때는 몇 가지 중요한 기본 가정이 적용됩니다.
- 계속 기업의 가정: 기업이 가까운 미래에 청산하거나 영업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해서 영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가정합니다.
- 기간별 보고의 가정: 기업의 활동 기간을 인위적으로 나누어 일정 기간마다 보고한다고 가정합니다.
- 기업실체의 가정 :
- 회계의 가장 기본적인 가정 중 하나로, 기업을 소유주(주주)와는 독립된 별개의 경제적 실체로 간주하는 원칙입니다.
- 이 원칙에 따라 기업의 재무 상태나 경영 성과를 기록하고 보고할 때, 기업의 거래와 소유주의 개인적인 거래를 명확하게 구분해야 합니다.
다음은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작성 기준입니다. 이 내용은 회계 전체를 공부한 후에 다시 보면 더 잘 이해될 겁니다.
재무상태표 작성 기준

- 구분과 통합 표시: 중요한 항목은 구분해서, 중요하지 않은 항목은 통합해서 표시합니다.
- 총액 표시: 자산과 부채는 서로 상계하지 않고 각각의 총액을 표시해야 합니다.
- 1년 기준 유동성 구분: 1년을 기준으로 유동(단기) 자산/부채와 비유동(장기) 자산/부채를 구분합니다.
- 유동성 배열법: 현금화하기 쉬운 순서대로 자산 항목을 배열합니다.
- 잉여금의 구분: 자본잉여금과 이익잉여금을 구분하여 표시합니다.
- 미결산 항목 표시 금지: 아직 결산이 완료되지 않은 항목은 표시하면 안 됩니다.
손익계산서 작성 기준

- 발생 기준: 현금의 수취나 지급 시점이 아닌 수익이나 비용이 발생한 시점에 인식해야 합니다.
- 실현주의: 수익은 실현되었을 때 인식합니다.
- 수익비용 대응의 원칙: 발생한 수익에 대응하는 비용을 함께 인식해야 합니다.
- 총액주의: 수익과 비용은 서로 상계하지 않고 각각의 총액으로 표시해야 합니다.
- 구분 계산의 원칙: 매출총손익, 영업손익, 당기순이익 등을 구분하여 계산하고 표시해야 합니다.
- 환급금액의 표시:
- 수익에서 비용을 차감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입이나 충당금 환입액 등을 별도의 음수(-) 항목으로 표시해야 한다는 원칙을 의미합니다.
- 이는 기업이 매출을 올리고 비용을 지출하는 과정에서, 이전에 비용으로 처리했던 금액을 다시 돌려받는 경우가 생길 때 해당 금액을 어떻게 회계 처리할지에 대한 기준입니다.

회계 정보의 질적 특성

회계 정보의 목표는 이해관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유용성을 갖추기 위해 회계 정보는 몇 가지 질적 특성을 가져야 합니다.
- 목적적합성: 정보가 이용자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야 합니다.
- 하위 특성: 예측 가치, 피드백 가치, 적시성
- 신뢰성: 정보가 오류나 편의 없이 진실에 충실하게 표현되어야 합니다.
- 하위 특성: 표현의 충실성, 검증 가능성, 중립성
- 비교 가능성: 회계 정보는 다른 기업의 정보나 과거 기간의 정보와 비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목적적합성 vs. 신뢰성 이 두 가지 질적 특성은 서로 상충되는 관계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산 평가를 현재 시장가치(시가법)로 하면 목적적합성이 높아지지만, 처
음 구입한 금액(원가법)으로 하면 신뢰성이 더 높아집니다.
보고 시점 역시 분기/반기 보고는 적시성이 높아 목적적합하지만,
1년 전체 결산 보고는 더 신뢰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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